우미건설이 대구의 대표적 오피스빌딩인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연면적 8만8130.66㎡(지하7층, 지상24층)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1996년 완공 이후 삼성생명 및 삼성 계열사의 업무용 오피스 빌딩으로 사용됐다.
우미건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이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저층부 공간을 최대화하고, 리테일 용도변경 및 확대해 대구 최고 중심 상권인 동성로상권과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밸트를 잇는다는 구상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해 대구의 대표적 업무ㆍ상업용 랜드마크 오피스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