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0개 관광유관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은 일자리위원회 등이 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박람회 슬로건은 ‘즐거운 관광, 행복한 일자리’다.
여행·호텔·리조트·마이스(MICE)·관광벤처·해외일자리 등 관광산업분야 121개 기업과 9개 홍보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겐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참여기업에겐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또
올해에는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과 ‘창업특강관’이 새롭게 마련된다.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트렌드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업과 다양한 관광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특강관’에서는 관광벤처기업 CEO들과 관광두레 PD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 등 다양한 창업사례를 소개한다.
사전 온라인 서류전형을 통해 구직자와 우수 관광기업을 매칭하고,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내 독립공간에서 1:1 면접을 지원하는 ‘심층면접’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취업특강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관광분야 공공기관합동 채용설명회△해외기업 채용설명회△코이카 월드프렌즈 봉사단 모집설명회△현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주니어 토크 콘서트’ 등도 선보인다.
관광 유관 협회가 운영하는 ‘직업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취업 비결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 발표대회,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상 관광통역안내 및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등 관광서비스 경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병찬 공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공사 관광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사전 매칭과 사후 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일자리박람회가 관광산업 트렌드 공유와 새로운 일자리 정보 제공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