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양정철 원장이 최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 등 검찰 출신 인사들과 비공개로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양 원장이 이들의 인재 영입을 타진하고 검찰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양 원장 측은 “친목 모임”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원장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채 전 검찰총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내년 총선 전략을 짜고 있는 양 원장이 총선을 약 6개월 앞둔 시점에 이들을 만난 것은 총선 후보 풀 확보 차원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양 원장 측은 “미국 연수를 마치고 얼마 전 귀국한 신 전 비서관을 환영하기 위해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이 만든 자리”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원장과 신 전 실장과 이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다. 양 원장과 채 전 총장은 직접적 인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양 원장이 이들의 인재 영입을 타진하고 검찰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양 원장 측은 “친목 모임”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원장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채 전 검찰총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내년 총선 전략을 짜고 있는 양 원장이 총선을 약 6개월 앞둔 시점에 이들을 만난 것은 총선 후보 풀 확보 차원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양 원장과 신 전 실장과 이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다. 양 원장과 채 전 총장은 직접적 인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