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 구별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동안구가 지난 15일 평촌공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18일에는 만안구가 병목안배수지 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두 번의 체육대회에는 구청과 31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 165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족구 한 종목으로 펼쳐졌다.
선수로 뛴 복무요원은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최선을 다했다. 서로 자신이 속한 부서와 동료요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 또한 하늘을 찌를 듯 했다.
복무요원 상호간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게 된 이번 체육대회는 보다 성실한 행정보조에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승팀에게는 시상금 수여와 함께 특별휴가권이 부여됐다. 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기도 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