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시아 최대 홍콩 ICT 시장을 공략한다'

2019-10-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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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전자 박람회인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했다.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는 25여개국 3,500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145개국에서 6만4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였다.

올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양시는 올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금번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고 ㈜로그온은 중동바이어와 현장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김흥규 원장은 “홍콩시장은 낮은 법인세율, 관세, 인증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글로벌시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이 경제통합을 골자로한 “Great Bay Area’전략을 추진, 동남아·중동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손색이 없다”면서 매년 참가기업 규모를 확대하여 新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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