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무원과 목욕업지부 관계자들로 점검반을 꾸렸다.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비상구 개방 여부와 피난 대피로에 장애요소가 있는 지 등을 확인한다.
소방점검은 물론 목욕장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여부, 상호, 대표자 등 변경신고사항 신고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단,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최근 목욕탕 화재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적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의 목욕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