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다양한 증상 보일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 신속한 치료 바람직

2019-10-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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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덕한방병원]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주말마다 전국 고속도로는 차들로 붐빈다. 이렇게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 자연스레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운전 시 조심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사고들이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고, 도로 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한 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다. 경미한 교통사고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외상이 심한 교통사고는 발생 즉시 일상생활의 행복을 위협하는 재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경미한 교통사고 역시, 치료의 타이밍을 놓치는 순간 위험해진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어혈을 제거하는 처방을 통해 만성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직후에 눈에 띄는 외상이나 통증이 없더라도 후유증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관련 의료기관을 통해 초기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노약자가 동승한 경우, 어린이나 노인들은 작은 충격에도 후유증의 지속기간이 길어지거나 증상이 급격히 심해질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이후에 피가 체내에 머물 수 있는데, 이때 어혈이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어혈은 피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정체 시 발생할 수 있는 병증으로, 몸속을 돌아다니며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과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치료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두통, 어지럼증, 구토감, 매스꺼움, 소화불량 등과 함께 식욕부진, 가슴 두근거림, 불안 및 불면증, 기억력 감퇴,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혈은 통상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찾아낸다. 어혈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다면 한방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며, 환자의 현재 상태에 대한 면밀한 진단 후 본격적으로 진행이 된다.

각종 통증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검사와 진료를 토대로 침, 한약, 뜸, 부항 및 추나요법, 약침, 한방 물리치료 등 개인의 증상에 맞춰 맞춤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교통사고치료는 사고 차량의 자동차보험적용을 통해 본인 부담금을 줄이고 모든 한방 치료에 적용이 된다. 일반 병원 치료 중에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자동차 보험을 적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보험 적용은 내원시 보험사 연락처와 접수번호만 숙지하고 있으면 간단히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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