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데 따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논의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를 뒤덮은 퇴적물을 치우고,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피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도 주력했다.
이들은 농가에 번거롭지 않도록 복구에 필요한 코팅장갑과 장과 걸레, 삽 등을 직접 준비해갔다.
한편 최 시장은 “재난·재해 수습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약하나마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