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지난 12일 과천시 주최로 열린 제3회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본선에서 <카르멘 모음곡> 연주로 경연에 나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창단이래 8년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본선진출을 이뤘고, 입상까지 이뤄낸 성과다.
단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파트별 연습과 합동연습을 통해 실력향상에 힘써왔고, 그 맹연습의 성과를 얻어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운영 7년차가 지남에 따라 자립거점기관으로써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운영하며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