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전 교육·협의 등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화재 취약가구에 대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속 보라미가족봉사단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소방서와 협력, 관내 화재취약 280가구에 대해 매월 1회 20가구의 가정을 찾아 직접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 하고,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용호 서장은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라미가족봉사단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안전한 광명시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