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시청에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강병식 녹산환경대책위원장 등 생곡 쓰레기 매립장 간접영향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립장 운영에 따른 간접영향지역 주민 지원내용 등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와 대책위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주민의 복지 지원 확대 방안, 지역환경개선 등에 대한 협력 방안으로 숙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서 체결은 350만 부산시민의 폐기물(쓰레기) 처리 등 자원순환행정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시와 대책위 상호 간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