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의 제작사, 투자사 등 6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다.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캐릭터를 전시하고, 광역시도 17곳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465개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전시장은 ‘비즈니스라운지’, 지역관(성과 전시관, 공동관), 특별관(일러스트·글로벌 성공기업관, 캐릭터 페스티벌관), 1인 미디어 체험 구역으로 이뤄진다. 지역성과 전시관에서는 지역별 주력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특화 우수 콘텐츠(27개)를 선보이고, 지역공동관에서는 ‘아기 익룡 에나’, ‘비밀의 바람숲’, ‘쌈봇’, ‘꼬마 갈매기 런즈’ 등, 123개 콘텐츠 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는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16개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이 출범한다. 이는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의 3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코미디언 옹알스의 ‘한국코미디 세계화 성공사레 발표’를 주제로 한 ‘콘텐츠인사이트’ 강연(4일),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콘텐츠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5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꽈뚜룹, 와나나의 팬사인회(5일), 5~6일 이틀간 이어지는 ‘레드슈즈’의 홍성호 애니메이션 감독,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정경운 작가, ‘기억의 밤’ 장항준 영화감독의 ‘지역스토리 성공사례 토크쇼’, ‘지역스토리 피칭’, 4~6일 전국 지역·공공캐릭터가 참가하는‘지역·공공캐릭터 축제, 시상식’등이 열린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공식 누리집과 지역콘텐츠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