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상플랫폼·월미바다열차 등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전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2019-09-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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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에 미래를 접목한 인천시 혁신사례에‘이목 집중’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산업, 공간) 중 사람을 키워드로 한 지역혁신 사례를 홍보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전문가, 대학교수, 지역혁신 활동가 단체 및 민간 혁신가 등이 대거 참여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박람회 내 시도홍보관은 전국 17개 시·도가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 산업, 공간)을 주제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사례를 독창성 있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천 전시관은 월미바다열차를 모형으로 옛 개항장, 월미바다열차, 상상플랫폼, 개항로 노포들의 사진 및 동영상을 감성적으로 연출하였다.

균형발전박람회 현장[사진=인천시]


인천 원도심을 감싸 도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내항의 변화를 이끌 아시아 최대의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인근의 ‘노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인천의 원도심이 새롭게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된다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담는 그림(고제민 서양화가), 사진 작가(김성환 포토저널리스트) 전시 및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 유도 및 흥미 유발로 ‘살고 싶은 인천’을 적극 홍보한다.

김광용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시는 개항장, 내항과 근대화의 유산이라는 자산에 새 옷을 입혀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문화재생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원도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우리시의 균형발전 모범사례 및 달려온 길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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