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꿈은 컬러꿈'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작
2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4가지 컬러에 대한 단편 판타지 영화 ‘내 꿈은 컬러꿈’이 10월 3일 개막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 영화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는 그린, 레드, 퍼플, 블랙 컬러를 모티브로 한 4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됐다.
먼저 ‘the Green Moon(그린문)’은 한 소년이 판타지 속 녹색 달을 만나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the Red Door(빨간문)’는 빨간색 트라우마를 지닌 한 소녀가 우연히 만나게 된 빨간 문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면서 보여주는 변화를 다룬다.
‘the Purple Rain(보라문)’은 요리에 자신 없던 요리사가 기묘한 손님을 통해 퍼플레인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the Black Jean(검정진)’은 늘 비겁한 방법으로 싸움에서 승리하는 카우보이가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그렸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언브랜디드 필름’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컬러가 추구하는 각각의 가치와 지향점을 영화로 그려내지만, 기존 브랜디드 필름과 달리 카드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장면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내 꿈은 컬러꿈’은 다음 달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같은 달 9일 오후 3시 부산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2차례 상영된다.
문화 콘텐츠 앱 ‘현대카드 DIVE’에서 사전 예약해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1인 2매까지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또 10월 5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왓챠플레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 현대카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
현대카드는 영화와 연계해 영화 속 주요 소재와 설정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친다. 우선 ‘그린문’에 등장하는 스니커즈는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전시된다.
또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더 그린’ 회원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300족) 판매된다. 이 스니커즈는 발랄한 감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과 현대카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판매가는 10만원이며,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18일과 19일에는 서울 한남동에서 빨간 문과 파티를 재현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달 동안 레스케이프 호텔 내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에서는 ‘퍼플 플레이트’ 요리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두 이벤트는 모두 각각 ‘더레드’와 ‘더퍼플’ 회원과 동반자만 참여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판타지 영화 특유의 표현기법과 스토리텔링 광고 등 전통적인 브랜딩 활동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이벤트로 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회원들에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4가지 컬러의 카드가 추구하는 특별한 삶의 가치가 관객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