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조국사태 옹호의 장으로...공지영·이외수 총출동

2019-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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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이외수 등 유명인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조국 법무부장관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SNS의 파급력을 고려해

소설가 공지영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눈뜨자 마자 얼른 기도하고 열어보니 밤새, 우리 국민들 멋지시다 꾹모닝이다"라고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조국 법무부 장관을 응원하는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를 언급한 것이다.

그간 공지영씨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입시부정, 사모펀드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며 SNS에서 조 장관의 방어전을 펼쳐왔다.

소설가 이외수씨도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국 사퇴'를 촉구하는 전국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두고 "너희들의 조작질을 믿으라고? 국민을 우롱하는 짓거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망국자들"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조국 장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잘 알려졌던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조국 교수에 대한 옹호 움직임에 우려를 드러내며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외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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