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선임

2019-09-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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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이사국 첫 진출 후 7번째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1993년 이사국 첫 진출 이후 7번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42차 IS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내년부터 3년간 ISO 이사를 맡게 된다.

ISO 이사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6개 상임이사국과 총회에서 뽑혀 연임 불가 규정이 적용되는 14개 선출국 등 20개국이다.

앞서 한국은 1993∼1994년, 1996∼1997년, 2002∼2003년, 2006∼2007년, 2010∼2011년, 2014∼2016년 등에 걸쳐 임기 2∼3년의 선출 이사국을 맡은 바 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 이사국 선임을 통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확인했고 앞으로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앞줄 오른쪽 3번째) 등 한국 대표단이 '제42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 참석, 이사회 투표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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