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신중부시장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진행

2019-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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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오장동 소재 신중부시장 건어물맥주축제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오른쪽)이 20일 신중부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소상공인 상품 판매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판매전 상품 1만원 이상 구입시 맥주 1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구매를 적극 유도한다. 그리고 소상공인 미디어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V-커머스 홍보관’을 설치해 소상공인 판매전 상품과 연계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판매전은 30개 소상공인의 상품 100여가지를 판매해 다채로운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QR코드 결제를 도입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몰 ‘가치 삽시다’ 기획전으로 즉시 연결되며, 소비자는 클릭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판매전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소상공인과 함께했다.

'소상공인 판매전'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1인 크리에이터 오픈스튜디오와 V커머스 플랫폼 부스를 직접 체험하는 등 제품 판매 및 시장 홍보에 힘썼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신중부시장의 소상공인 판매전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 만큼 앞으로도 다른 전통시장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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