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커넥트 2019] “화웨이 신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AI 활용 돕는다”

2019-09-2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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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드’ 기반 43개 새 클라우드 서비스 출격

화웨이가 신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 고객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19일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전시장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9’에서 43개의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어센드(Ascend) 910과 어센드 310을 기반으로 한다. 어센드는 화웨이의 AI 프로세서 라인업이다.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는 AI 데이터 추론과 트레이닝, 이미지 처리, 지식 컴퓨팅(knowledge computing), 자율주행 트레이닝 등에 최적화됐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AI 클라우드 서버의 성능도 두 배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화웨이가 전날 발표한 AI 트레이닝 클러스터인 ‘아틀라스 900’과 AI 트레이닝 서버인 아틀라스 800, AI 엣지 스테이션 아틀라스 500 등도 적용된다.

허진롱 화웨이 클라우드·AI 제품·서비스 사장은 이날 '어센드와 쿤펑(Kunpeng)을 활용한 컴퓨팅 성능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우리는 지금 컴퓨팅 아키텍처(컴퓨터 구조)의 황금기에 들어섰다"며 "고성능에 다양하고 친환경적이며 포괄적인 컴퓨팅 성능은 지능형 사회의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어센드 프로세서 외에도 쿤펑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쿤펑은 화웨이의 서버 CPU다.

화웨이 관계자는 “다각화된 컴퓨팅 시대에 맞춰 화웨이는 어센드와 쿤펑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생태계는 모든 산업에 선도적인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롱 화웨이 클라우드·AI 제품·서비스 사장은 19일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전시장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9'에서 '어센드와 쿤펑(Kunpeng)을 활용한 컴퓨팅 성능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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