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현장 방문

2019-09-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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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파주시에 이어 포천과 인접한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즉시 관내 양돈 농가에 소식을 전파하고, 24시간 거점소독시설 긴급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오전 이계삼 포천부시장은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일동면 돼지 밀집사육단지와 영중면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일동면 돼지 밀집사육단지를 포함해 포천시에 소재한 양돈농가는 총 159곳이며, 27만 8천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밀집 사육단지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소규모 농장 등 방역에 취약한 농장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거점소독시설 운영 현황과 방역상황을 보고하고, 함께 소독시설과 장비 작동상황을 점검했다.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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