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3개 소방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의 내용을 주제로 소방안전강사의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대회에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오소연 소방장은 ‘선박사고 안전하게 대처하기’라는 주제를 발표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눈 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완성도 높은 교안으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소방안전강사의 역량도 향상돼야 한다”면서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