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에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 어르신 축제다.
21일, 2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합창・기악・민요・패션쇼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미용, 문화, 취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창작자(순이엄마, 꼰대박)가 참여하는 ‘팝업스테이지’, 어르신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지난 6월과 7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25개팀(465명)이 최종 선발됐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어르신(실버) 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