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취임 후 첫 국회 방문…오늘 민주·정의당 예방

2019-09-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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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는 날짜 조율중…한국·바른미래 방문 거절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차례로 예방한다.

먼저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취임 인사를 한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민주당에 빈틈없는 공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후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검찰개혁 방안에 대한 정의당 의견을 제도에 어떻게 반영할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 측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도 예방 일정 조율을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방문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화당과는 날짜를 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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