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라라면' 뭐길래 화제? NCT 천러라면 레시피는? #미우새 #이상민 #마라라면

2019-09-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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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마라라면, NCT '천러라면'과 같은 레시피로 논란

방송인 이상민이 만든 ‘마라라면’이 공개되자 NCT의 ‘천러라면’이 주목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마라라면’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라면에 토마토, 라오간마 소스 등을 섞어 마라라면을 만들었다. 라오간마 소스는 알싸한 마라향을 내는 중국 소스이다. 이상민의 마라라면 레시피에 ‘미우새’ 출연자들은 관심을 보였고, 방송 자막에도 ‘궁셰프의 마라라면’이라고 소개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이상민의 ‘마라라면’이 그룹 NCT의 중국인 멤버 천러가 만든 ‘천러라면’ 레시피와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천러는 앞서 유튜브를 통해 토마토, 채소 그리고 라오간마 소스가 들어간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실제 해당 레시피는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천지의 이것저것 13번째 에피소드로 등록됐다.

천러라면은 끓는 물에 토마토를 으깬 뒤 면과 라면 스프를 넣고, 라오간마 소스를 한스푼 넣는다. 라면이 끓으면 기호에 따라 계란 등을 넣으면 완성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상민의 마라라면 방송을 본 뒤 “이미 천러라면으로 알려진 레시피인데, 무슨 궁셰프의 마라라면이라고 하냐”, “이름만 바꾼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NCT DAILY' 영상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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