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1일 KTX광명역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배웅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귀성객이 몰린 오후 4시부터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등과 함께 ‘광명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한 고향길 다녀오십시오’라는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차에 탑승하는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환송인사를 했다.
박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영·호남 하행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는 승객들에게 노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고 열차가 정차한 후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추석 귀성 인사는 추석 연휴기간 범죄 및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각 기관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광명시청 170여명, 광명경찰서 400여명, 광명소방서 18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취약계층, 광명새마을시장, 철산중앙시장, 하안4단지 가로판매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민심을 살피고, 추석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또 광명사랑화폐로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골목상권을 살리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사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