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 ‘안전한 차량 이용 캠페인’ 벌여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 청소년들이 안전한 차량 이용 캠페인을 벌여 시선을 끈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 17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차량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용 차량,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제안 아이디어를 수렴, 추진한 것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청소년 이용 셔틀버스 차량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차량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관련기사

• 과천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5000만원 확보
• 김종천 과천시장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내실있게 추진할 것"

캠페인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좌석마다 안전벨트 착용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캠페인 기간동안 차량 이용 청소년에게 안전한 차량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귀가길 안전 캠페인’과 ‘금연 확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