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이들이 외출 때 배터리가 방전돼 겪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조처다.
새로 설치하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1시간 연결 시 배터리 용량의 60% 이상을 충전한다. 완충(약 2시간) 시 운행 거리는 35~40㎞ 정도다.
기기에는 타이어 공기주입과 휴대폰 충전 기능도 달려 있어 활용성이 높다.
이로써 36대이던 관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모두 75개로 늘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와 사회활동 참여도 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