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서점'이 8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밤의서점은 서울 서대문구 선상로에 위치한 독립서점으로 이날 MBC 프로그램 '같이 펀딩'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끌었다.
큐레이션 서점인 밤의서점은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생일문고에는 책 제목 대신 날짜만 가득 적혀 있었다.
해당 날짜에 태어난 작가의 책이 포장돼 있어 생일 선물용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아울러 고백서가에는 책을 통해 고백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사장님은 "여기서 책을 고르면 저희가 받는 분에게 문자를 보내드린다"면서 차마 하지 못했던 고백을 밤의서점 고백서가에서 대신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밤의서점 장면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너무 설렌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