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 젠하이저, 무선이어폰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선보여

2019-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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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사진=젠하이저 제공]

젠하이저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인다.

IFA 2019에서 젠하이저는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 시리즈의 3세대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와 여행용 헤드폰으로 인기를 얻어온 'PXC550'의 후속 모델 'PXC550-Ⅱ 와이어리스', 5.1.4 채널 'AMBEO 사운드바' 등을 소개한다.

2세대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헤드폰은 젠하이저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음질의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기능 등을 자랑한다.

양 가죽 이어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슬라이더로 고급스러움을 갖췄으며,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외부의 소리는 듣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지원한다. 원음의 음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소음만 효과적으로 제거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 개발한 42㎜ 트랜스듀서를 사용해 균형 잡힌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의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게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다. 터치 한번으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헤드폰을 펼치면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은 물론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하거나 정지하는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세바스찬 로덴스 젠하이저 제품 매니저는 "새로운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직관적이고 손쉬운 컨트롤로 사용자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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