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1만7760명 중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어 1111명으로 전체 4위를 차지했으나, 환자증가율은 32.1%로 미국, 몽골에 이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에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국가이다.
이에 시와 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 팸투어 참가자들을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9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팸투어와 의료체험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인천을 방문한 에이전시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러시아 설명회·세일즈콜 등을 통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