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갑작스런 의료비 지출, 계속된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절차상 문제 등으로 긴급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쌀, 라면, 생필품 등 위기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숙희 위원장은“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취약가구 동향 파악, 홀몸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