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으며, 참가자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11회인 이번 경연대회는 “2019년 그 여름의 끝, 열정을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연부분에서 16개팀, 전시부분에 15개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인형극, 중국어 연극, 장애아동 난타, 실버사교댄스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로 구성된 팀들이 열정을 꽃피우는 무대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 심사결과 전시부문은 다양한 글씨체와 디자인을 선보인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공연부문에서는 파워풀하고 신나는 댄스에 맞춰 선보인 석남3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구 관계자는 “21개동의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