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신입간호사, 동기들과 특별한 하루

2019-08-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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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가 신입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내에서 특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신입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행복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입사 시점부터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 후 3~6개월이 지난 신입 간호사의 경우 직무 능력은 향상되지만 사회초년생이라 정서적 적응은 아직 미흡한 시기다.

이번 시내 간담회는 병원을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오랜만에 입사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일 집과 병원만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방탈출 게임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저녁 식사시간에는 동기들과 서로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며 고민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입간호사 김모씨는 “입사 이후 서로 근무부서도 다르고 근무시간도 달라 얼굴을 보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 너무 반가웠다. 지난 몇 달간의 경험을 서로 나눠보니 신규간호사로서 내 고민이 나만 겪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가 되었다.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 교육담당자는 신규간호사들이 대학병원이라는 큰 조직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다양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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