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2조2239억 원…제1회 추경보다 2399억 원 증액

2019-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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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저감·도시기반시설 확충·경제활성화 등에 중점 편성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2019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223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보다 2399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498억 원(10.2% 증감), 특별회계는 901억 원(17.6% 증감)이 늘어났다.

예산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도시기반 인프라 확충)등에 433억 원, 경제불황과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50억 원 ▲아동수당·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복지분야에 108억 원이 쓰여진다.

미세먼지와 저감과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의 일환인 에코센터 조성사업과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393억 원 ▲세교동 띠녹지 관목식재 등 도시숲 조성 6개 사업 ▲송탄 근린공원 등 친환경 공원 조성사업에 81억 원이 세워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제2 추경은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이다"고 말했다.

제2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2일 열릴 평택시의회 제208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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