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서비스·SW산업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 19개월째 증가

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 및 SW(소프트웨어) 산업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가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8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 증가(2.4%)하며,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업 취업자수는 전체 산업(2738만명)의 3.1%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2만명)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30만 명)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전년 동월 대비 전체 산업에서 30대 미만 및 30세∼49세 청장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의 경우 증가세가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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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업의 49세 미만 취업자는 19만명(1.2%↓)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4000명(0.5%↑)이 증가(73만5000명) 했다.

전체 산업 상용종사자는 3.2%(43만8000명) 증가했으나 정보통신업은 6.8%(4만7000명) 증가해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0.7%를 차지했다.
 

2019년 7월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만명 늘어났다.[자료=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