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0일 실시…갭투자 의혹 공방 벌어질 듯

2019-08-21 10:32
  • 글자크기 설정

국회 여가위,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촉진법 개정안 등 7건 심의·의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여가위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갭투자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서울 목동 아파트를 구입하자마자 곧바로 전세를 내줘 갭투자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또 여가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대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개정안 등 7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촉진법 개정안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날 함께 의결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 대상자에 체육 단체장과 종사자를 포함해 성범죄를 은폐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