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나눔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플레이스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울루루문화광장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나눔은 매년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난치성 어린이 환우들을 위로하며 기부하는 송년음악회를 진행했으나, 현재 전공의 의사와의 문제로 어린이병원 방문이 어려워 올해는 기부 공연을 소박하게 야외 가을음악회로 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희망나눔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플레이스 가을음악회는 신예진, 박세빈, 블루버드의 이정옥‧박광윤‧김선미, 윤종하, 박영옥, 이인관 등이 출연해 공연했다.
이번 가을음악회에는 우중인데도 많은 사람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나눔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희망나눔플레이스 채널은 현재 유튜브 등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이 채널에 새로운 나눔 문화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가을음악회도 생방송으로 연출이 되었다.
사단법인 희망나눔 박경란 이사장은 "사단법인 희망나눔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플레이스 가을음악회가 우중이지만 회원과 관람객이 음악회에 참여해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에 박수와 흥을 돋웠다"며 “가을음악회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은 어린이병동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 후원에 사용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