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2포인트(0.35%) 오른 1933.89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49%) 오른 1936.6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데 힘입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34%), 네이버(0.36%), 현대차(0.39%), 현대모비스(0.63%), 셀트리온(0.32%), 신한지주(1.00%) 등이 올랐다. 반대로 SK하이닉스(-0.52%), LG화학(-0.31%), LG생활건강(-2.2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63%) 오른 595.30을 가리켰다. 지수는 4.85포인트(0.82%) 오른 596.4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4%), CJ ENM(0.33%), 헬릭스미스(1.51%), 펄어비스(0.24%), 메디톡스(0.65%), SK머티리얼즈(0.89%)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1.21%)와 휴젤(-0.09%)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