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에 푹 빠진 10·20세대…랄라블라, 관련매출 74%↑

2019-08-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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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인 40·50 세대 34.7% 보다 40% 높아

# 대학생 이정연씨(21세)씨는 콜라겐, 히알루론산과 같이 뷰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러 랄라블라를 자주 방문 하고 있다. 평소 부모님이 사주던 비타민과 오메가 상품을 먹곤 했지만, 이왕이면 먹는 건강기능식품도 건강과 함께 미용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건강기능식품 관련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출에서 10~20대 고객 매출 증가율이 73.8%로 40~50대 고객의 증가율 34.7% 대비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GS리테일]

해당 고객층의 베스트 상품을 살펴보니, 지난해에는 멀티비타민류와 같은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콜라겐, 유산균 등 이너뷰티(콜라겐, 히알루론산, 유산균 상품 등) 상품이 구매 TOP5에 들었다. 랄라블라는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가 10~20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매출 증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 구성비에서 이너뷰티관련 상품 비율이 지난해 6.9%에서 올해 28.7%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피부관련 이너뷰티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명동, 동대문, 홍대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랄라블라에서는 홈쇼핑 히트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버콜라겐 상품을 H&B 스토어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버콜라겐은 대한민국 최초로 식약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 성분이 함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경한 랄라블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담당 MD는 “건강기능식품 내에서 이너뷰티 상품이 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랄라블라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뷰티와 헬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갰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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