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 덴료쿠(東京電力) 에너지 파트너는 태국 내 일본계 기업에 대해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법인을 방콕에 설립해 이달 9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각종 에너지 설비에 대해, 설계에서 조달, 건설, 설비(자산)의 소유, 유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일본계 외의 기업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동 사는 5월에 'TEPCO 에너지 파트너 인터내셔널(태국)'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200만 바트(약 685만 엔)로, 출자비율은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가 40%, 니혼(日本)퍼실리티 솔루션이 9%, 태국 국내 기업이 51%로 구성. 니혼 퍼실리티 솔루션은 도쿄 덴료쿠 에너지 파트너의 100% 자회사로, 에너지 절약 및 폭넓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