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출판]
추리소설, 연애소설, SF, 판타지 등 평단과 학계에서 외면해 왔던 장르문학이라 일컫는 대중문학을 비평한 비평집이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매트릭스’, ‘장미의 이름’ 등 영화와 장르소설 등을 다룬다. 저자는 짧고 스피디한 글들이 양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예지의 비평이나 무거운 논문의 형식으로는 기민하게 대응하기도 어렵고 대중적 확산이 용이하지 않기에 짧고 간결한 칼럼 형식의 글쓰기가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책을 썼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