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이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된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 콘서트는‘혁신교육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혁신교육 소개 △미래교육 비전 공유 △교육감 교육철학 △교육정책 방향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하고, 교육전문직원들은 교육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또, 꼭 실현하고 싶은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교육개혁은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새내기 교육전문직들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교원 임용부터 승진에 이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에게 “여러분은 새로운 눈, 새로운 감각, 새로운 시대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의 변화와 앞길을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면서 “시대적 사명, 교육자치 책임, 동시에 혁신학교에 대한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며 혁신교육 과제 해결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강원 공동연수로 임용(예정)자 349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4일까지까지 19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