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랑구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양주시를 찾아 시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양 기관이 체결한 상생 우호협약에 따른 청소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방문 학생들은 양주관아지와 회암사지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해 1일 문화해설사가 설명하는 역사 속 이야기를 배우고 활쏘기를 비롯한 제기차기와 대포 쏘기, 유물발굴조사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한편 다음달 양주시 청소년 30여명이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역사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는 우호교류도시인 중랑구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자원을 공유해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적극적 동반자로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며 “우호교류를 적극 활성화하는 등 시민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