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석이 언급한 ‘서해맹산’, 무슨뜻?

2019-08-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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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에 임용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 소감을 말하면서 언급한‘서해맹산’이 화제다.

서해맹산은 바다에 맹세하고 산에 다짐한다는 의미로, 이순신 장군이 남긴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라는 한시에 나오는 문구다.

조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 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전남 지역경제투어에서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켰다”고 말했다. 당시 이순신 장군을 3차례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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