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2부로 구성되며, 1부는 한 시간 동안 음악 콘서트, 2부는 영화 상영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뛰어난 가창력·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 가수 박미경의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이재규 감독, 유해진, 조진웅 주연의 ‘완벽한 타인’이 상영된다.
또 11일에는 중견가수 유미, 래퍼 페이트&기표, DJ조커의 공연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으로 저녁 6시 50분까지 오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과천시는 당일 폭우 등이 예보될 경우 행사를 취소하며, 이는 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과천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전 공지 예정이다.
한편 윤진구 문화체육과장은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영화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