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상징 디자인' 확정…선호도 조사 결과

2019-08-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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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득표 1안 선정

태화강 국가정원 심볼[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징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5개 안 중 가장 인기를 모은 1안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는 지난달 19~31일 13일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울산생태관광센터 2층에 설치된 조사 판(패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는 정부 상징 태극과 태화강, 대나무 잎 등의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총 5개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총 4386명의 시민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안이 46.6%(2045표)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어 4안이 27.1%(1188표), 3안 9.6%(421표), 2안 9.5%(416표), 5안 7.2%(316표) 순이었다.

한편 울산시는 상징 디자인으로 확정된 1안을 태화강 국가정원의 안내판, 시설물, 기념품 등에 활용하고 기존 제작된 태화강 국가정원 로고와 함께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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