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한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지 한인회 및 영사협력원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여부를 파악했으나 4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홈페이지 등에 사건상황 전파 및 신변안전 유의공지를 게재하는 등 우리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1세의 백인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