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수출딸기통합조직 ‘농업회사법인(주)케이베리’가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에 있던 케이베리는 수출 딸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주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라 지난 7월 31일 주주총회의 정관개정을 통해 이전 입점을 결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도시인 진주에 케이베리가 이전하는 것은 매우 축하할 일”이라며 “케이베리가 이전하여 기존 딸기 수출 5천만 달러를 넘어 1억달러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