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교육으로, 시에서는 지역의 재생역량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운영한 지역주민 대상의 도시재생 관련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총 78명의 주민이 참가해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5주간 도시재생, 공동체, 주거복지 등 이론 교육과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서울시 답사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분야별 강의와 팀별 활동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중심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