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노후주택 개보수는 안양8동, 박달1동, 석수2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기초수급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 된다.
도배, 싱크대정비, 외벽과 지붕수리 등 주택 내외부 환경개선이 범위에 속하며,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로당, 아동복지센터 등의 개보수도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주택개보수 비용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
또 시는 대상가정 선정과 집수리전문 봉사단체인‘사랑의 집수리’에서 보수공사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기준에 따른 대상가정을 9월까지 3개 지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하고 11월안에 보수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을 대상으로도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펼치는데 대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재 도시재생 뉴딜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랑의 집수리는 지난 2005년부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 소외계층 가정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