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향토사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기탁유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왕시 월암동 도룡마을에 살고 있는 최찬덕 님이 기탁한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수성최씨 문중의 다양한 족보와 마을 제사를 지낼 때 작성한 통문과 축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시대의 여러 지도류를 볼 수 있다. 또 조선시대부터 유행한 선비들의 고상한 교유활동인‘시회’를 통해 월암 지역의 문인들이 어떤 시를 지으며 친분을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련기사의왕시,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시군 창안대회 2등 수상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열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옛 선조들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0년 7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 #향토사료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